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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원철 박사

작성일 : 2008-04-30 00:00

이름 : 해울

1896. 8. 19 서울~1963 서울.
천문학자.
개요
호는 우남(羽南).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현대천문학자로서 한국 현대과학의 태동기에 활약했으며 한국의 천문·기상에 관련된 교육과 국가업무의 기틀을 세우는 데 공헌했다.

젊은시절과 학문적 배경
어릴 때부터 뛰어난 재주를 인정받아 주위사람들로부터 신동(神童)이라 불렸던 그는 보성중학교·선린상업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다(1915). 이미 대학교 3~4학년 때 통계학을 강의했을 정도로 수학에 정통했다. 1918년 그가 연희전문학교 수물과 4학년(22세) 때 A. L. 베커(한국이름은 백아덕)가 개설한 천문학을 처음으로 수학했다. 이때는 한국에서 최초로 연희전문학교에서 서양천문학 강의를 한 W. E. 루퍼스가 미국으로 돌아간 1년 뒤였다. 1919년 연희전문학교 졸업 후 2년간(1919~21) 연희전문학교에서 수학강사로 지냈다. 1921년 베커의 후원과 루퍼스의 주선으로 미국의 앨비언대학으로 편입한 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5개월 만에 이학사학위를 취득했고(1922),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천문학을 전공했다. 1923년 이학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1926년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한국인 최초의 이학박사가 되었다.

그의 박사학위논문은 독수리자리 에타 별에 대한 것으로서 당시의 천문학계에서 논란이 일던 맥동변광성에 대한 것이었다. 그는 1925년에 열린 미국 천문학회의 연례학술회의에서 자신의 연구의 예비결과를 발표했고, 그 일부는 〈대중천문학 Popular Astronomy〉(현재는 폐간되었으나 1940년대까지 널리 보급되었던 천문학 잡지)에 소개되었다. 그의 박사학위논문은 약 20페이지에 달하는 것으로 〈미시간대학교 천문대보 Publication of the Michigan University Observatory〉 제4집(1932)에 실려 있다.

귀국 후의 활동
그는 1926년 학위를 취득한 뒤 바로 귀국하여 연희전문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그는 천문학·수학·물리학·영어 등을 강의하면서 수양동우회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될 때까지 11년간(1926~37) 연희전문학교에 재직했다. 그는 교수 재직시절에 수물과연구실을 관장하고, 〈과학연구〉를 간행했으며, 과학부부장·연희체육부장·재단이사를 지냈다. 1932년 8월 11일 치과의사인 김화순(金和順)과 결혼했다.

인문과학과는 달리 자연과학, 특히 관측천문학은 외진 곳에서 할 수 없는 것이었으므로 그의 국내에서의 학문적 업적은 미미했고 루퍼스와 베커처럼 교육활동에만 치중했다. 루퍼스가 2번째로 한국에 왔을 때(1935~36) 집필했던 〈한국천문학사〉(왕립 아시아 학회지, 제26권 제3호, 1936)의 집필을 돕기도 했다. 출옥 후에는 조선총독부가 복직을 허락하지 않아 학교로 돌아가지 못한 채 8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 일본이 패망하자 미군정청과 함께 유억겸·백낙준과 더불어 총독부가 빼앗아간 연희전문학교를 인수·접수하기 위한 접수위원으로 활약하고 수물과를 수학과·물리학과·화학과로 분리했다.

한일합병과 더불어 폐쇄되었던 세계적인 전통을 가진 조선의 관상감의 기능을 부활시키기 위해 8·15해방 후 미군정장관이었던 하지 장군을 찾아가 논의한 결과, 기상대를 함께 인수하기로 하고 초대 대장이 되었다. 그는 관상감의 명칭을 관상대로 변경했으며, 1974년에는 기상대로 바꾸었다(1990년 기상청으로 승격됨). 1961년 16년간 봉직했던 대장직에서 은퇴할 때까지 역서를 발간하는 등 한국의 천문·기상 업무를 관장했으며, 관상대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는 인하공과대학(지금의 인하대학교)의 초대 학장, 대한기독교청년회연맹(YMCA) 서울지부이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해방 이후 혼란스런 상황에서 한국에 양력을 정착시키는 데 공헌했으며 연세대학교 재단이사장(1961~63)을 지내기도 했다. 중앙관상대장 대장직을 퇴임한 후에는 학술원 종신회원으로 한국의 과학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선기	글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는 남양주 화수회 총무 일을 보는30세 이선기 입니다. 이원철 할아버지는 한국 최초 천문학 박사 이시고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3리 앞산에 묘소가있습니다.	0000-00-00

이병윤	오늘 가입한 병윤 입니다 반갑습니다 할아버님 산소에 자주 못가뵈었습니다 뱅이휴게소 뒷켠으로 이원상 할아버님 산소도 있습니다	0000-00-00

연백파30세	그럼 이분께서 우계이씨 이라는 말인가요 ,아니가요	0000-00-00

이병윤	《Re》연백파30세 님 , 직장공파 27세손 이십니다	0000-00-00

이병윤	서울 논현동 YMCA강당은 우남 기념관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0000-00-00

선기	오늘 옥계시조공할아버님 향사에 다녀왔읍니다. 연백파30세손 되시는분 한번 통화하고 십군요.....	0000-00-00

선기	오늘도 YMCA 에서 나와서 산소 에 잔디 입히고 갔답니다.	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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